[이슈폴폴] 여론조사로 풀어 보는 정치…6월 다섯째주 민심은?
■ 방송 :
■ 진행 : 조서연 앵커
■ 출연 :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
여론으로 풀어 보는 정치, 입니다.
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한 주간의 여론조사 결과 분석해보겠습니다.
한국리서치 등 4개 조사기관이 공동조사한 대선주자 적합도 살펴보겠습니다. 이번 주 대선 출마 선언을 한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주에 이어 계속 상위권을 지키고 있고요, 타 후보들은 모두 한 자릿수 수치를 기록했습니다. 이번 주 조사 결과, 어떻게 보십니까?
이번에는 각 정당 지지층의 적합도를 나눠서 볼 텐데요, 먼저 민주당 지지층의 적합도입니다. 이재명 후보가 50%, 딱 과반을 차지했고요, 이낙연, 추미애, 정세균 후보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. 유승민, 안철수 등 야권 후보들도 높지는 않지만, 여권 후보들과 비슷한 수치를 얻었는데요?
다음으로 국민의힘 지지층의 적합도입니다. 이번 주 처음으로 정치권에 공식적으로 입문한 윤석열 전 총장이 55%의 지지를 받았는데요, 1년 3개월 만에 복당한 홍준표 의원과 여권 주자인 이재명 지사가 6%를 기록했습니다. 이 결과가 의미하는 것, 무엇이라고 보십니까?
차기 대선지지 후보가 있다는 응답자에게만 한 질문인데요, 지금 선택한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가 50%,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가 48%로 굉장히 팽팽했습니다. 지금 지지율이 높더라도 절대 방심할 수 없을 것 같은 결과인데요?
대선후보 적합도에서 5% 이상의 지지를 얻은 상위 세 명의 후보들의 지지 강도를 비교해볼까요? 지지 강도로는 윤석열 전 총장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. 후보 변경에 대한 수치도 가장 낮은데요, 선거 전까지 콘크리트 지지층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을지도 후보들의 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.
마지막으로 정당 지지도 보겠습니다. 더불어민주당은 3%p 상승, 국민의힘은 1%p 하락했습니다. 민주당은 주춤했던 지지율이 점차 안정세를 찾고 있는 것 같고요, 국민의힘은 새 지도부 출범 이후 줄곧 30%대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 이번 주 그래프, 어떻게 보십니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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